하정우 고호 카카오톡 대화내용 공개 : 하정우 휴대폰 해킹 센스 돋보여 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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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곳정보 2020. 4.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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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휴대폰해킹

배우 하정우가 자신을 협박하던 휴대폰 해킹범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해 화제 입니다. 하정우와 스마트폰 해킹범 (고호) 과의 대화내용이 경찰의 수사에 결정적 도움을 주며 해킹범을 잡는데 피해자 하정우가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하정우는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해킹범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카카오톡의 내용에는 피해자 하정우가 해커와 협상을 시도하며 시간을 버는사이 경찰은 가해자(해커) 이 IP와 함께 해커의 범행수법등을 밝혀 내는등 의 기지를 보였습니다.

해커 (고호) 는 하정우의 핸드폰 해킹에 대한 보상으로 15억을 제시했고 하정우는 13억원까지 협상을 하는가 하면 가해자를 상대로 말을 놓고 펭수 이모티콘(펭하) 를 사용하는등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 헷갈릴정도로 고호(해커) 와의 대화을 이어 갔습니다.

하정우는 해커를 자극하지 않고 성실히 대화에 임했으며 고호(해커) 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 오며 경찰의 수사시간을 벌어 주는가 하면 고호(해커) 의 카카오톡 내용을 통해 용의자의 특징을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톡 내용에서 하정우는 "지금 약 올리냐, 예의는지켜라""하루종일 오들오들 떨ㅇ면서 오들뼈처럼 살고있는데"라고 말하자 해커는(고호) "오해하지말라, 계속촐영이니 건강을 챙기라" 며 걱정? 해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어 하정우는 "천천히 얘기하자, 나 배밭이고 무밭이고 다 팔아야한다. 배밭 줄테니까 팔아보던가" 며 가해자로 부터 협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고호(해킹범) 은 하정우의 영화 '백두산'개봉일인 지난 12월 19일을 D-day 로 잡고 이날 5시까지 회신이 없을시 공격모드로 들어가겠다며 하정우를 협박해 왔습니다. 이렇게 두사람의 대화가 길어지고 경찰의 수사가 활기를 띄여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검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씨(40) 김모씨(31)세를 구속했으며 해킹범 '고호'는 중국으로 도주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유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범죄를 모색주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