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소형 해치백, i20 N의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i20 N 섀도우 에디션(Shadow Edition)’은 호주 시장에 단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기념비적인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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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0 N 섀도우 에디션의 주요 특징
이 모델은 기존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외관에 특별한 디테일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 외관 디자인:
- 매트 브론즈 18인치 플로 포지드 합금 휠과 색상을 맞춘 사이드 데칼이 적용되었습니다.
- 외장 컬러는 아틀라스 화이트(Atlas White)와 팬텀 블랙(Phantom Black) 두 가지로만 출시됩니다.
- 블랙 휠 너트가 장착되어 보다 공격적이고 일체감 있는 ‘섀도우’ 컨셉을 완성했습니다.
- 인테리어 변화:
-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타이어 트레드 패턴이 각인된 맞춤형 고무 플로어 매트입니다.
- 대시보드에는 고유 번호가 새겨진 브론즈 플레이트가 부착되어 한정판의 가치를 더합니다.
- 스티어링 휠과 기어 시프터는 고급스러운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었으며, 스티어링 휠 상단에는 퍼포먼스 블루 컬러의 12시 방향 마커가 추가되었습니다.
- 파워트레인:
- 기존 i20 N의 핵심인 1.6리터 터보 엔진(150kW/275Nm)과 6단 수동 변속기, 그리고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차동 제한 장치(LSD)까지 그대로 유지되어 마지막까지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왜 마지막인가요?
i20 N은 그동안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운전이 가장 재미있는 핫해치” 중 하나로 손꼽혀왔습니다. 하지만 환경 규제 대응과 현대차 N 브랜드의 전기차(EV) 전환 전략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2024년 초에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번 섀도우 에디션은 호주 시장에서 i20 N의 이름을 남기기 위한 마지막 헌정 모델로, 향후 출시될 N 브랜드의 차세대 고성능 모델들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와 자동변속기(DCT) 위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동 변속기를 갖춘 마지막 i20 N이라는 상징성을 갖게 됩니다.
호주 시장 전용으로 100대만 생산되는 이번 모델은, 수동 변속기와 내연기관 핫해치의 감성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정말 놓치기 아까운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