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 외출보다 집에서 간편히 배달음식 시켜 드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가운데 배달대행업을 하는 국내 최대의 배달의민족 (배민) 이 최근 수수료 인상을 꾀하며 많은 소비자 소상공인 들로 하여금 질타를 받았고 끝내 수수료인상 백지화를 약속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 (배민) 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4월 1일부터 기존 8만8천원의 광고수수료를 건당부과하는 정률제 (매출의5.5%) 로 변경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최근 해외 대형 업체와의 합병을 통해 한번 논란이 된바 있습니다. (요기요 배달의민족 합병으로 독점횡포) 이에 '우아한형제들' 측에서는 시장을 독식하는 일명 <깃발꽂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요금체계를 도입한것이며 말했지만 실제 자영업자들의 이득이 아닌 회사의 이득만을 챙긴셈이 되었습니다. 일부 배달의 민족 자영업자들의 말을 빌리면 '깃발꽂기'를 독려한것은 오히려 배달의 민족 측이였다며 분을 터트렸습니다.
이번 배달의민족 월정액제 (울트라콜) 8만8천원 수수료체계를 지난 1일부터 매출의 5.8%(정률제) 로 전환하며 이번 논란이 불거 졌습니다. 일부 대형 업체들이 여러지역에 노출이 가능토록 울트라콜 (깃발꽂기) 를 여러번 등록하며 주문일 독식하는 채계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며 우아한 형제측에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은 최근 딜리버리히어로즈와 합병되며 국내 배달앱의 98%를 독점하며 어쩌면 예견된 문제가 발생한것이다. 독점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이다. 는 말이 이미 나온 뒤였습니다.
이에 우아한형제들 측은 지난 6일 김범준 대표의 사과문과 함께 수수료정책 보완책 마련을 약속했지만 여론은 수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계속되어 들끓는 여론에 배민측은 결국 수수료개편 10일뒤 수수료 정책 변경의 백지화를 선언 했습니다.
이번 배민 수수료 논란은 배달앱시장의 독과점 구조가 최고의 이유지만, 수수료 개편초기 정치권이 (경기도지사)의 비판에 한층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 대응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달의민족 수수료개편을 보고 '플랫폼기업의횡포'라 못박으며 공공앱 개발을 추진한게 이번 배달의민족 백지화의 가장큰 이유일것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달앱은 기술혁신이 아닌 단순 플랫폼에 불과하다. 배달 앱 업체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며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몰고있다' 며 강력히 비판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부 총선 후보들은 배달의 민족의 독점을 막기위한 공공앱을 개발하겠다는 공략을내세우며 배달의 민족을 압박 했습니다. 이사실이 공론화 되면서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배달의 민족의 독점과 횡포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배달의민족 앱삭제하는등 이른바 착한소비운동 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공공앱 개발을 두고 IT전문가들의 입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자영업자들의 일시적인 해방은 줄수 있지만 실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낮을것이며 세금낭비로 이어질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다 건전한 경쟁으로 다함께 상생할수 있길 바랍니다.
이상 배달의민족 수수료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글읽느라 감사합니다. 본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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